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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수단체의 대명사 ‘자유총연맹’ 수장들의 흑역사
임기 3년이지만 5년 새 세 명 낙마, 끊이질 않는 ‘코드인사’ 시비…文 대통령 ‘절친’ 박종환 전 충북경찰청장 신임 회장에 선임돼 주목 한국자유총연맹이 또 술렁인다. 전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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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민석 “반출된 금강산 범종, 시진핑 주석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선물했으면”
[사진 안민석 의원 페이스북]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06년 일본 승려에 의해 중국으로 반출된 금강산 범종 환수 문제를 언급했다. 안 의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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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계종 새 총무원장 설정스님 “마부정제 거울 삼아 진력하겠다”
설정 스님(가운데)이 12일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에서 당선된 뒤 대웅전으로 가고 있다. 설정 스님은 “불교다운 불교, 존경받는 불교, 신심 나는 불교를 만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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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 총무원장 설정 스님 "불교다운 불교 만들겠다"
대한불교 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에 수덕사 방장을 역임한 설정(75) 스님이 12일 선출됐다. 총 선거인단 319명 중 234표를 얻어 압도적 승리를 거두었다. 제35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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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계종 총무원장 선거 D-2 … 종단의 어른 vs 선(禪) 대중화 리더
대한불교 조계종이 오는 12일 ‘제35대 총무원장 선거’를 치른다. 현재 설정 스님과 수불 스님, 그리고 혜총(전 포교원장) 스님이 최종 후보로 남아 있다. 크게 보면 수덕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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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분석]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, '종단 어른' 대 '아웃사이더'
대한불교 조계종이 오는 12일 ‘제35대 총무원장 선거’를 치른다. 모두 4명의 후보가 출마했다가 막판에 원학(전 봉은사 주지) 스님이 사퇴했다. 현재 설정 스님과 수불 스님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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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교 내 '성차별' 분노… 불교단체 "비구니 참종권 확대해야"
대한불교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 선거를 앞두고 불교단체들이 비구니(여성 스님)의 참종권 확대를 요구했다. 남성 위주로 선거권을 갖는데다 남성만 불교계의 주요 보직을 맡을 수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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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치가 흔드는 공론화위…'46억원짜리 여론조사'로 끝나나
“신고리 5, 6호기 건설 문제는 공론화를 통해서 논의하겠지만 원전이 싸고, 안전하다는 건 (옛말이고) 이제는 그렇지 않다. 정부가 추진하는 탈원전 정책은 우리 사회가 가야 할 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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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논설위원이 간다] “목사님, 세금 냅시다” vs “세무사찰로 종교자유 위협”
━ 고대훈의 Fact&Fiction A목사(34)는 출석 신도 1000여 명이 다니는 서울의 한 교회에서 부목사로 재임 중이다. 그의 일과는 새벽기도에서 시작해 장례식 등 경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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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원세훈 “시국선언 교수 다 정리하라” “인터넷 청소한다는 자세로”
국가정보원 내부 문서에 따르면 원세훈(69) 전 국가정보원장이 원장 재임 시절에 간부 회의에서 시국선언을 한 교수들을 겨냥해 “다 정리하라”는 발언을 했다. 문서에는 그가 “인터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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석가탄신일을 '부처님오신날'로 바꾸고 대체공휴일 추진
석가탄신일에 열리는 풍등 행사 [중앙포토] 음력 4월8일인 ‘석가탄신일’의 공식 명칭이 ‘부처님오신날’로 바뀔 전망이다.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‘관공서의 공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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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햇병아리 검사를 기다리며
김승현사회2부 부데스크 “줄탁동시(啐啄同時)라는 말이 있잖아요.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올 때….” 검찰 고위직 인사의 목소리는 점점 잦아들었다. 검찰총장에 이어 법무부 차관,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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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려, 세련된 귀족 문화를 꽃 피우다!
【총평】 ?문벌 귀족 사회가 발달하면서 자기, 금속 공예, 나전 칠기 등 정교하고 세련된 귀족 문화가 화려하게 꽃피었다. 고려의 귀족 문화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분야는 공예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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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조계종, 완고한 민족주의에 한국불교 세계화 기회 놓쳐”
현각 스님하버드대 출신 ‘푸른 눈의 수행자’ 현각 스님이 한국 불교에 대한 실망감을 쏟아낸 파장이 크다. 참된 나를 찾아 이역만리에 온 외국인 수행자에게 문을 닫아건 조계종의 폐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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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명호의 ‘조선왕조 스캔들’(19)] 박영효의 ‘맹신’이 비극적 결말 불렀다
철종의 사위가 되는 행운을 누렸던 박영효. 그는 젊은 시절에 특히 눈이 잘생긴 미남이었다.박영효는 김옥균과 함께 개화기의 친일 혁명가를 대표한다. 조선왕조 500년 역사를 돌이켜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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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내 스타트업 100여 개…창업 학생 위한 ‘못자리’ 될 것
지난 8일 창업 공간인 아이·스페이스에서 만난 한태식 동국대 총장은 “요즘 학생들에겐 인문학과 소프트웨어 지식을 모두 가르쳐야 한다”고 강조했다. [사진 김상선 기자]서울 남산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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녜룽전, 팔로군 2000명 이끌고 오대산에 둥지 틀다
1 항일전쟁 시절 마오쩌둥, 주더와 함께 미군 시찰단을 영접하는 자리에서 연설하는 예젠잉. 항일전쟁 시절, 승군(僧軍)은 유격전에 합류했다. 이유가 있었다. 일본은 작지만 강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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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9세 고승 쉬윈, 마오쩌둥 초청에 “네가 와라”
101년간 가사를 입었던 쉬윈은 120세에 타계했다. 말년에 운거산 운거사에 칩거하던 쉬윈, 1956년 가을. [사진 김명호] 중국인들 사이에 떠도는 얘기가 있다. 1958년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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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치] 새누리 "한상균은 한낱 범법자, 조계사에서 당장 나가라"
새누리당 지도부가 9일 조계사에 은신중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퇴거를 강력히 촉구했다. 경찰은 전날 한 위원장의 체포시한을 이날 오후 4시까지로 정하고 한 위원장이 이 시간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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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보호해 준 조계사를 비난한 민노총 위원장의 처신
조계사로 도피한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자신을 지금까지 보호해 준 조계사까지 비난했다. 한 위원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“사찰이 나를 철저히 고립 유폐시키고 있다”는 글을 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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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노총 위원장 "나가라 나가지말라" 옥신각신
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조계사 피신 문제를 놓고 불교계 신도들 간의 다툼으로 번지고 있다.한 위원장의 거취 문제를 결정할 ‘화쟁위원회’가 열린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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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법치 조롱한 폭력 시위대가 숨을 곳은 없다
지난 주말 서울 도심에서 벌어진 불법 폭력시위를 주도한 전국민주노동조합 총연맹 한상균 위원장이 경찰의 검거망을 피해 조계사에 숨어 들어갔다. 한 위원장은 4월 민주노총 총파업대회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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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8 독립선언 3.1운동의 도화선으로 작용하다
무단통치에 대한 반발과 고종의 인산이 겹치면서 3·1운동은 전 민족적 거사가 되었다. [그림=백범영 한국화가, 용인대 미대 교수] 【총평】 1919년 미국의 윌슨 대통령이 제창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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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종교인 과세, 더 이상 미룰 이유 없어
정부가 ‘종교인 과세’ 방안이 포함된 세법 개정안을 지난 6일 내놓았다. 소득세법상 기타소득에 ‘종교소득’이라는 범주를 새로 만들고 소득의 20~80%를 필요경비로 인정해 공제해